쇠고기 육전과 불고기 덮밥

추석 선물로 받은 봉화 한약우 이놈을 안주로 직접 담근 막걸리 간 좀 봐야겠다.


어떻게 요리할까 고민하다가 쇠고기 육적을 하기로 결정... 먼저 두꺼운 부분은 얇게 저미고


알맞은 크기로 자른 다음, 후추를 뿌려 30분 정도 숙성


남은 자투리는 다진 마늘과 양파, 간장, 후추, 매실청을 넣고 버무려 불고기 덮밥을 만든다.


계란을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하고


밀가루를 묻힌 다음


계란에 살짝 담갔다가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약한 불에 지진다.


양파와 당근을 볶고, 청양초와 실파를 얹어 쇠고기 육적 대충 대충 완성


간을 전혀 하지 않아 조선간장, 왜간장, 물 조금, 식초, 다진마늘, 청량고추를 섞어 육적 소스를 만들고


재워둔 쇠고기를 볶아 불고기 덮밥을 만든다.


직접 담근 동치미 익을수록 시원하고 새콤한 게 겨울 동치미 같다.


13일 전 담근 막걸리는 밑술에 덧술을 하고 거른 다음, 찹쌀 1kg을 쪄서 생수 2L를 더 넣고 3일 뒀더니 완전 동동주가 됐다. 오늘 두어잔 덜어 먹고 다시 봉인 15일 후 개봉 해야겠다. 이거 생각 없이 몇 잔 먹으면 바로 정신 줄 놓는다.


너무 독하고 써 생수 반을 섞었더니 먹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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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bnbb.tistory.com BlogIcon 붕붕 2012.09.27 05:31 신고

    부모님과 떨어져서 혼자 밥해먹고 지내는데, 어머니의 손맛이 그리워지네요. 좋은 명절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www.autoboy.pe.kr BlogIcon 변기환 2012.09.27 07:21 신고

      감사합니다. 붕붕님도 즐겁고 행복한 추석 되기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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